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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만나는 비즈니스 명저 40
이해익 | 에코비즈 | 국내서 | 2004-03-15
종합평점
도서수준
40권의 명서를 가장 저렴하게 만나는 방법~ 2004-07-05 오후 7:36:45 
평점
도서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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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균 님의 블로그
사실..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것은 핑계라고 합니다만, 정말 업무관련 서적만 읽어보기에도 시간이 빠듯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왠만한 원서 한권 구하게 되면 한달은 족히 걸리는 어눌한 언어 실력도 문제이지만, 국내서라고 진도가 빠른 것도 아니기 때문에요. 그래서 책을 다양하게 볼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예전에 요크노트라는 책을 전공시간에 필요해서 본일이 있었습니다. 그책은 뭐 다양한 활용방법이 있지만, 제일 많이 활용되는 부분은 도서에 대한 요약부분이었습니다. 요크노트가 제 기억에는 도서의 요약본 같은 성격의 책이었지요. 그것이 시리즈로 있을 정도니까요. 독자층도 어느정도 형성이 되었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갑자기 요크노트 이야기를 한 것은, 요즘처럼 책이 쏟아져 나오는 현실에서 모든 책을 다 본다는 것은, 유한한 시간을 살아가야하는 인간적인 한계와 노력의 부족으로 인해 절대 가능하지 않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밤잠을 더 줄이고, 오가는 시간을 활용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반문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 잠을 더 줄이고, 시력을 상하면서까지 책을 보고자 하는 독서광은 못되는 관계로 그런 생각은 일찌감치 접었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고민을 하다가 꼭 필요한 분야의 서적이지만, 한계요인으로 다 볼수 없는 책들은 요약본을 구해서 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에는 도서 서평과 안내를 해주는 온라인 서비스도 꽤 있다는 것을 그런 고민의 과정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찾은 책이 '한 권으로 만나는 비즈니스 명저 40' 이었습니다.
 
책은 제가 생각했던 것처럼 바쁜 시간에 압축된 내용을 전달받기에 딱 좋도록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선정된 서적역시 한시대를 풍미하는 서적들 가운데서 추리고 추린 - 대략 300-400권의 명서에서 다시 추린 - 서적들인지라 어느 서적하나 가볍게 볼 것이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선정된 각 서적의 총평과 리뷰 그리고, 시사점이라 구성을 통해서 선정 도서의 내용을 되도록 충실히 전달하려고 노력한 모습도 보입니다.
 
요약집이라는 점이 가지고 있는 한계는 어쩔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프로페셔널의 조건'이라는 서적을 예로 들면 제가 알기에 이 서적은 경영학 저술의 거장인 피터 드러커의 핵심만을 모은 서적으로 기억됩니다. 이런 핵심을 모아놓은 서적을 다시 리뷰를 통해서 요약을 해놓았기 때문에 정말 핵심적인 내용만을 요약집에서는 담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애초에 요약집을 선택하게 되는 계기가 부족한 시간을 할애하는 수단으로 생각하기 때문인지라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만 ;-)
 
이 책을 보았다고 명서 40권을 다 보았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대신에 명서들을 넘나드는 기본적으로 공유되는 내용들을 통해서 경영과 자기관리, 성공이라는 것을 위해서 필요한 열쇠가 무엇인가를 감잡는데는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책의 서문에서 이 책을 보시는 분들이 좋은 원서를 선택하는 도구로서 활용되기를 바라는 듯한 내용이 있었는데요, 아마도 정말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바쁜 시간을 정말 조금씩 할애하셔야 하는 상황이라면 각각의 서적을 보는 것보다 좋은 선택이 될수 있다는 말씀을 드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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