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장바구니고객센터마이페이지회사소개
kangcom
전체
서평보기
정신병원에서 뛰쳐나온 디자인
앨런 쿠퍼 | 안그라픽스 | 국내서 | 2004-08-25
종합평점
도서수준
이젠 디자인이다. 2005-03-04 오전 11:21:57 
평점
도서수준
조회수 (2061)
공감 (0)
이기웅 님의 블로그
프로그램을 사용하다 보면 가끔 짜증나는 인터페이스를 본 적이 있었을 겁니다.
사용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보기 전에는 어떤 버튼을 눌러야 내가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없는 디자인 말입니다. 비단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웹사이트
중에도 내가 원하는 메뉴를 찾기 힘들다거나 다음 단계로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찾기 힘든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것이 바로 위와 같은 디자인에 대한 비평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표현하지 못하는 사용자와 자신의 컴퓨터 사용 방식에 따라서
기능과 디자인을 결정하는 프로그래머, 그리고 그 결과로 나온 '사용자 불편 지향형'
디자인, 이 책에서 전반적으로 다루는 내용들입니다.
잘 쓰이지도 않는 수많은 기능과 불편한 디자인 보다는 자주 사용되는 기능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프로그래머 사이에서 필요악으로 불리는 것이 '주석'이죠. 코드에 대한 설명을 달아놓아서
가독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것이 주석인데 이것이 코드와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 경우는
오히려 가독성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혹자는 주석이 필요치 않은
코드, 그 자체가 주석의 역할을 같이 할 수 있는 코드를 최상의 코드라고도 합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인터랙션 디자인'도 이와 비슷한 논리인 듯 합니다. 사용자가 구지 설명서를
읽지 않고도 프로그램을 사용 할 수 있도록 디자인 그 자체가 기능 설명적이면서 사용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되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개발 초기에 프로그래머가 아닌
인터랙션 디자이너가 디자인 작업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인터랙선 디자인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서 계몽하는 내용이어서 인터랙션 디자인에 대한
구체적 사례가 적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한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직접 디자인을 할 일이 없더라도 디자인에 대한 마인드를 갖기 위해서라도 읽어 볼 만 합니다.

 
코멘트 0   공감 0
코멘트작성
 
이메일주소수집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