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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소프트웨어의 심장을 만들었는가
박지훈 | 한빛미디어 | 국내서 | 200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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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배웠던 세계사가 문득 떠올랐다.... 2005-04-10 오전 12: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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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님의 블로그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이하 마소)의 안윤호씨가 떠올랐다.
 
마소의 컬럼을 매달마다 기재하는 안윤호씨는 통찰력있는 시각으로 지금의 IT세계를 컴퓨터 싸이언스 역사로서 잘 풀어나가며, 컬럼을 쓰고 있다. 작년 일년동안 마소를 1년동안 구독한 것도 그 컬럼니스트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딴 건 기억이 잘 나지가 않는다.
 
이 책을 읽은 느낌은 짧게 끊어진 다리들을 잘 연결시켜 잘 돌아가게 하는 느낌이랄까?
튜닝에서부터 웹까지 소프트웨어의 역사를 잘 그렸다고 보이는 책이다. 게다가 참조페이지를 설정해서, 독자들이 찾아서 보고 공부할 수 있는 소지는 상당히 높게 평가한다.
 
개인적으로 듬성듬성 알았던 여러 인물들의 내용을 저자는 이미 꿰뚫어 보고 있었던거 같다. 개인적인 조사를 상당히 많이 했음을 볼 수 있었으며, 틈틈히 그림과 사진등의 삽화를 넣어 지루하기 않게 책을 잘 정리했음을 알수 있어서 상당히 빛이 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역시 저자가 소프트웨어 공학을 전공하고 박사를 하고 있는지라, 소프트웨어 공학에 너무 집중된 느낌이다. 초반에서는 상당히 흥미로웠으나, 중후반부터는 그 흥미가 많이 떨어졌다고나 할까? 아마도 이 서평을 쓰는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은 따로 있었던거 같다.
 
튜닝, 엥겔바트, 스톨만, 케이, 노이만, 다이즈크스트라 등 상당히 유명하고 흥미로운 인물들 뿐 아니라, 그 중간 중간에 뒷사람들에게 연결고리를 제공했던 사람들 부시, 서덜랜드등 그 중간 연결자들의 내용을 잘 설명하고 독자에게 레퍼런스를 두어 확장시킬 수 있는 소지를 주는 점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다.
 
개인적으로 촘스키, 모리스, 호어 와 지금 당장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수많은 인물들은 책에서 배제되어 있음은 상당히 가슴이 아픈 일이다. 어쩌면, 책 자체를 두껍게 하지 않기위해서는 누군가는 빠져야 하는 딜레마속에서 저자는 인물들을 정리했을지 모른다.
 
이 책은 전산전공자에게 상당히 큰 도움을 줄 것이며, 특히 학사출신이지만 (석사 이상은 공부하는 법을 알기에..) 계속 스스로 공부를 하는 사람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에서 언급된 사람 이름과 특정 기사, 특정 논문을 통해서, 좀더 많은 내용을 잘 공부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개인적으로 서평자는 다이지크스트라에 빠져있다. 다이지크스트라가 기고했던 Communication of ACM의 저널과 논문, 그의 일생에 대해서 상당히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느껴지고 있다. 책에는 없는 내용은 스스로 공부하며, 누군가가 '소프트웨어의 심장을 만드었는가 2' 를 만들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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