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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온 소프트웨어 : 유쾌한 오프라인 블로그
조엘 스폴스키 | 에이콘 | 번역서 | 200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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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 그리고 뛰어난 통찰력에 박수를.. 2005-05-27 오전 12: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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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님의 블로그
상당히 부담스러울 정도로 나에게 압박을 준다. 책 한권이 마치 1ton의 무게가 나가는 건물이 나를 누르는 느낌이다. 아직 8장밖에 읽지 못했지만, 앞으로 기대가 되는 책으로, 그동안 읽은 것을 잠깐 소개하고자 한다.

1. 재미있는 명세
나에게 부담스러운 부분은 글쓰기이다. 그 중에 가장 부딪히는 부분은 초안, Proposal, comment라 할 수 있겠다. 특히 주석은 공유할 때, 곧바로 화살이 날아오는 부분이라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기도 하다.
글을 쓸때 항상 명료하고 딱딱하기 쉬우면, 틀리기 쉽고, 다시 내가 읽을 때에도 무슨 말인지 몰라서, 다시 지우고 글을 쓰게 된다. 조엘 온 소프트웨어에서는 재미있게 쓰는 명세를 권하고 있다. 즉, 시나리오를 생각하며, 글을 쓰기를 바라며 칭찬하고 있다.

2. 가혹하리만큼의 솔직함
책에서 얼간이, 바보, 대단한 사람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약간의 비꼬는 기술적인 책은 조엘 온 소프트웨어가 처음이다. 상당히 솔직하고, 명세적이고, 순수하리만큼 잘 쓰여진 책이 마음에 든다.

3. 정확한 통찰력
날카로운 진단, 분석 이라는 말도 괜찮을 법 싶다. 2장 기본으로 돌아가기 파트는 상당히 가슴이 뜨거워지는 부분이다. 삽질하는 러시아 페인트공 알고리즘, XML에 대한 정확한 인식, 하향 평준화에 대한 분석은 가슴깊이 반성하는 부분으로서, 앞으로 계속된 프로그래밍 마인드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엘은 대학생이 갖춰야 할 지식 목록 으로, 다음을 꼽았다.

1. 졸업 전에 작문법을 배운다
2. 졸업 전에 C를 배운다.
3. 졸업 전에 미시 경제학을 공부한다.
4. 따분하다고 비 전산 과목을 등한시하지 마라.
5. 프로그래밍 심화과정을 수강하라.
6. 모든 직업이 인도로 넘어간다는 걱정은 그만둬라.
7. 무엇을 하든 여름 인턴과정을 거쳐라

뜻있는 좋은 선배가 얘기하듯, 마치 10년 선배가 막 졸업한 후배들과, 열심히 직장생활을 잘 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술자리에 얘기하듯 잘 설명하고 있는 부분들을 같이 공유할 수 있었다.
 
선배가 얘기한 게 다 맞을 순 없다. 마치 그건 조엘의 블로그에서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현장에서 느낀바를 솔직하게 쓴 것이기에, 적절히 필터링하면서 듣는 것처럼 이 책을 그런 식으로 권한다.
 
원서를 봤기에, 얼마나 이 번역이 상당히 잘 쓰여졌는지 알 수 있었다. 블로그 특성상 구어적인 특성, 너무 솔직해서 나오는 슬랭, 적절하고도 같이 공감할 수 있는 통찰력이 이 책의 가장 큰 포션이라고 본다.
 
번역을 참 잘했고, 급하게 나왔는지, 오타가 눈에 슬쩍 슬쩍 보이는게 눈에 보였다. 바로 밑의 분이 서평을 한 것처럼 자신의 경험, 사고를 바탕으로 조엘 온 소프트웨어를 보았으면, 맹신이나 편견이 아닌 순수한 마음에서 온라인상의 블로그를 보듯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엄청난 부담감을 느꼈다. 큰 도움, 큰 희망이 되어서 기뻤다. 꼭 봐야하는 필수서적이라고 본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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