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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웨어
Tom Demarco/박승범 | 매일경제신문사(매경출판주식회사) | 번역서 | 200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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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수준
그래도 볼만한 책! 2005-07-28 오후 6: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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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룡 님의 블로그
솔직히 말해서 역자 자체의 자질은 꽤 인정해줄만하다. 문체도 매끄럽고 (적어도 웹스터 사전에서 볼 수 있는 단어들에 한해서지만..)용어들의 번역도 적절하다. 하지만 아래에 글을 올리신 분의 지적처럼 몇몇 기술적인 용어의 번역에 있어서 황당한 실수들이 종종 눈에 띄어 거슬린다. 원서에 익숙한 사람이 보다보면 '아하! 역자가 이 단어를 헷갈렸구나~'하는 짐작까지 들 정도다.('디지털 설비 회사'는 정말 히트다~-_-) 하지만 그 부분만 참을 수 있다면 책을 읽는데는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디마르코의 글 자체가 워낙에 휼륭하고 매력이 있기에 그래도 볼만하다.
 
이 책에서 얘기하는 바는 기술과 방법론을 뛰어넘는 최고의 성공 요인은 사람 자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한 방대한 연구와 다양한 컨설팅 결과들을 통해 논리를 전개하고 있다. 관리자들이 사람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흔히 겪는 오류들을 주제별로 짚어가는 것을 보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에 몰입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아마 경력이 꽤 있는 사람들은 찔림을 느낄 것이고 경력이 많지 않은 사람은 회사와 상사에 대한 분노를 주체하기 힘들 것이다.^^; 전자이든 후자이든 모든 사람에게 이책은 많은 가르침을 주는 책이다.
 
이책을 읽는 사람이 프로그래머건, 관리자건 그 중간이건 간에 어쨌든 팀을 이뤄서 개발을 하게 마련이고 나이가 들면 자기 아래에 사람을 부리게 되기 마련이다. 이책을 읽고 숙지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팀의 개발 성과는 극적으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말단 개발자부터 사장까지 개발에 관련된 대부분의 사람에게 적극 추천한다.
 
글의 후반부에서 나오는 얘기지만 관리자들이 방법론에 대해 갖고 있는 많은 오해에도 불구하고 방법론 등의 기술적인 부분이 간과되서는 안 된다는 것도 잊으면 안 된다. 사람을 관리하는 부분도 개발의 중요한 측면이지만 전부는 아니라는 얘기다. 이 책을 감명깊게 읽었다면 Steve McConnel의 Rapid Development 같이 종합적으로 개발 과정을 다룬 책을 통해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얻길 추천한다. Professional 소프트웨어 개발이란 책에 보면 피플웨어가 CMM에 대해 갖고 있는 입장에 대한 반론도 나오는데 역시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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