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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버깅자바 : DEBUGGING JAVA
김종률 | 인포북 | 번역서 | 200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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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수준
발매된 지는 꽤 오래 되었지만 볼만합니다 2005-12-21 오후 5: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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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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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태 님의 블로그
2000년도에 나온 책이니 5년이나 지난 현 시점에서는 아무래도 개정판이 아쉬울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원래는 조금 더 좋은 디버깅 테크닉에 대한 기대를 하고 골랐던 책인데 그에 대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특히 thread 쪽의 race condition, deadlock 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보고자 했었는데 언급은 하고 있으나 많은 지면을 할당하지는 않았습니다.

이 책은 오히려 소프트웨어 공학 책에 가깝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5년이나 지난 책인데도 저로서는 볼만했습니다. 다루는 주제는 상당히 고급인데 수준에 관계없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디버깅을 하는 방법보다는 아예 처음부터 되도록 버그가 발생하지 않는 코드를 작성하려면 어떻게 훈련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첫 장에서 "버그를 다 잡을 수 없다" 라는 주장으로 시작하여 독자를 좌절(?) 시킵니다. 맞는 이야기인데 일종의 개발 철학에 대한 발상 전환 문제인지라 당장 적용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찾고 있었다면 이 무슨 뜬구름 잡는 소리냐고 불평할 만한 내용들입니다.

솔직히 적극 권해야 될 책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책에 나와 있는 내용 중의 하나인 RFA(Risk Factor Analysis) 하나만으로도 저는 이 책에 대한 투자는 회수했다고 봅니다. 이 RFA 방법이 저자가 고안해 낸 것인지 원래부터 있던 것인지는 아직 알아내지 못했는데 적용해 본 결과 상당히 유용하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본문 중에 상당히 많은 툴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그 때는 어떠했을지 몰라도 지금은 아마 잘 안 쓰이는 것들일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는 지금 사기에는 이 책이 아깝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한편, "2000년"을 감안하고 읽어 보았을 때, 책의 발행 시기, 혹은 집필 시기가 JUnit 이 나온 이후이나 JUnit 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곳곳에 테스트 작성에 대한 중요성을 저자도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JUnit 을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고 잘 몰랐나 봅니다.

제 기대와는 어긋났을 지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다만 오자가 상당히 많이, 그것도 예제 코드 상에서 주로 눈에 띄는데 대부분 실행 가능하지 않은 코드의 일부분이거나 pseudo-code 성격의 것들이며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 개발자들이면 읽으면서 스스로 오자를 바로 잡을 수는 있는 정도입니다. 그래도 거슬리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원래 그런 것인지 번역서 편집시 오류인지 극히 일부이긴 해도 예제의 그림과 그에 대한 대한 설명이 서로 완전히 뒤바뀐 부분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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