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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의 비밀 : The Secrets of Consulting
Gerald M. Weinberg/홍성완 | Insight (인사이트) | 번역서 | 200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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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수준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모든 이를 위해 2006-03-04 오후 9: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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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웅 님의 블로그
듣던대로, 오랜 경험에서 묻어나오는 지혜가 묻어 나오는 책이었다. 솔직히 예전에 한 두어번 책을 집어 든적이 있었는데, 솔직히 초반부에 많은 원칙들을 대수롭지 않게 설파하는 문구에 기가 질려, 다시 서가에 놓아두었던 부끄러운 기억이 있다. 무수히 범람하는 자기관리 서적, 주로 일본이나 우리나라 저자가 쓴 일부 책들은 , 어떤 통찰이나 합당한 근거없이 일반적인 명제들을 원칙을 ‘제시하기만’ 한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기피의 대상이었기에, 일순간 그런 오해를 했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와인버그는 다르다. 물론, 그가 제시하는 원칙들 또한 단순하고 너무나도 당연하다. 그가 말하는 것처럼, 단순한 원칙은 쉽게 잊혀진다. 그러나, 여기서 단 한가지 차이점은, 그의 원칙에는 충분한 경험에서 얻어진 통찰이 배경하고 있다는 것. 알기 쉬운 비유와 사례들로부터, ‘아하~ 그렇구나’ 하고 한번쯤 자신의 상황에 비추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나만은 아니었을것이다.
 
제목과는 달리, 이 책은 비단 컨설턴트 뿐만이 아닌, 어떤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모든 사람, 아니 더 일반화 시켜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다양한 상황에 적용해 볼 수 있는 보편적인 원칙들을 다루고 있다. 본디 컨설팅이라는것이 사람과 사람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행위인것이기에. 하지만 누구나 마주하는 이런 일상속에서도, 그러한 법칙들을 쉽게 깨우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럴때 와인버그가 말하듯, 이 단순한 원칙들은 Trigger로써 작용할 수 있기에, 와인버그의 유쾌한 작명 솜씨가 빛나는 그 법칙들을 간혹 떠올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하다.
책을 읽는 내내, 스스로의 소소한 경험들에 비추어서, 원리와 원칙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았는데, 일부는 무릎을 탁 칠만한 공감을 불러 일으킨 반면에, 일부는 아직 고개를 끄덕끄덕이는 수준에서 넘어갈 수 밖에 없었다. 김창준씨의 서평처럼,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책인걸까. 좀 더 경험이 쌓이고, 조금 더 자라게 되면, 그때에 이 책은 또 어떤 느낌으로 내게 다가 올지 사뭇 궁금하다.
개인적으로 정말 정감이 가는 그림체라고 생각하는 김승범님의 일러스트가 같이 실려있어서, 읽는 도중 조금이나마 더 즐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좋은 책, 좋은 번역, 좋은 일러스트를 묶어낼 생각을 해낸 인사이트에게 박수를~ :)





  • 자신의 계획에서 잘못될 수 있는 것을 3개 생각할 수 없다면 사고 자체가 뭔가 잘못된 것이다 — 3의 원칙 (p136)



  • 처음에 어떻게 보이든 문제는 항상 사람이다 — 컨설팅의 두 번째 법칙 (p26)



  • 가격이란 물건이 아니다. 상호협상으로 관계를 정립하는 것이다. — 가격 정하기의 여덟 번째 법칙 (p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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