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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난감 기업의 조건
릭 채프먼/박재호 | 에이콘 | 번역서 | 200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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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기업의 실패에 대한 경험담 2008-01-14 오전 9: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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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님의 블로그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관련 프로젝트는 성공한다. 하지만 프로젝트에서 만들어진 제품이나 시스템이 제대로 사용되는 비율로 따져 보면 50% 아니 20 ~ 30%도 안될 것이다. 한국에서의 프로젝트 실패는 프로젝트와 관련된 여러 구성원들의 "피"를 의미하기 때문에 프로젝트 종료 시점에서 실패라는 단어를 언급하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라 할 수 있다.


역사는 항상 반복된다고 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에서도 역사는 반복된다. 과거에 실패한 사례를 분석하여 더 이상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 프로젝트/기업만이 진정한 "성공"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한국의 "실패" 라는 단어를 두려워하는 문화때문에 국내의 프로젝트 또는 회사에 대한 실패 경험담은 거의 전무하다. 이 책은 미국의 사례이기는 하지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IBM,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의 잘못된 사례에 대해 아주 자세하고 재미있게 묘사하고 있다. 노벨을 고질라에 비유하고 이 고질라를 무너뜨린 NT를 광선검에 비유하고 있으며, Windows98과 NT를 거의 비슷한 시기에 출시하여 고객들에게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 할지 혼동을 일으키게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수를 이야기 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성공의 시작을 알리는 IBM과의 MS-DOS 계약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 등 80 ~ 90년대에 춘추전국 시대를 방불케 했던 수 많은 소프트웨어 회사와 제품이 어떻게 실패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개발 기술에 대한 내용은 아니지만 자신이 만든 소프트웨어가 고객에게 사랑받지 않고 CD에 담긴채 서랍에 쳐박혀 있거나, 자신이 만든 서비스에 고작 하루에 100명 정도의 사용자만 다녀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개발자들도 이런 종류의 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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