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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t one-on-one J2EE 설계와 개발
Rod Johnson/자바 유저스 번역팀 | 정보문화사 | 번역서 | 200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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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d Johnson의 깊이에 다시한번 존경을 표하며.. 2005-04-29 오전 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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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성 님의 블로그
이 책을 처음 알게된 계기는 Expert One-on-One J2EE Development without EJB 책을 통해서이다. EJB의 복잡성과 느린 개발속도에 불만을 느끼고 있던 저에게 Expert One-on-One J2EE Development without EJB책은 상당한 신선함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책이였다. 또한 자바진영의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저에게 Rod Johnson의 Light-Weight Container 아키텍처는 개발자로서 새로운 활력을 자아낼 수 있는 시발점이 되었다.

Expert One-on-One J2EE Development without EJB 책을 읽으면서 Light-Weight Container 아키텍처의 발판이 되는 내용들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하는 찰나에 2002년 Expert One-on-One J2EE Design and Development 책이 발판이 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 동안 원서로 이 책을 사서 읽을까 계속 미루고 있다 최근에 번역서가 있다는 것을 알고 구입하게 되었다. Rod Johnson의 새 책을 읽는다는 것이 나에게는 또하나의 흥분으로 다가왔다.

역시 예상 했던 데로 Expert One-on-One J2EE Design and Development 책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J2EE 기반하에서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한 시작 단계부터 마지막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글을 적어나가는 과정이 나를 다시 한번 감탄 시켰다. J2EE는 EJB이다라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던 전세계의 자바 개발자들에게 EJB의 사용은 J2EE환경에서 단지 옵션일 뿐이라고 이야기하는 그의 글에서 그가 그 동안 J2EE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면서 피부로 느꼈던 많은 것들이 몸으로 느껴지는 듯하다.

이 책은 J2EE 기반하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EJB의 사용여부를 어떻게 결정할 것인지..? 프레임워크는 어떤것을 사용할지..Logging, Exception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인프라 스트럭처의 중요성을 빠트리지 않고 있다. 개발을 진행하면서 느끼는 부분이지만 개발 초기에 결정되는 이 같은 인프라 스트럭처가 프로젝트의 성패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많은 개발자들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부분들이 프로젝트의 성격이나 분석후에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제안 단계에서 영업맨들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이 국내 대부분의 프로젝트이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개발 속도의 품질 등에서 다양한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다. Rod Johnson은 이 같은 문제점을 간과하지 않고 있다.

하나의 프레임워크나 아키텍처를 결정하면서 한 방향으로 치우진 선입견에 의한 결정이 아니라 철저한 분석해 의해 적절한 전략을 세울 것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 접근 레이어의 구현에 있어서 CMP, JDO, O/R Mapper, JDBC등 다양한 전략에 대한 장, 단점과 어떤 경우에 각각의 방법을 사용할 지에 대한 전략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대부분의 J2EE 프로젝트에서 비지니스 로직을 구현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 접근 레이어를 구현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현실을 볼 때 적절한 데이터 접근 레이어 구현 전략은 특히 중요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

제가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던 또 하나는 그 동안 자바만을 공부하다 보니 객체 지향 모델링이 옳은 길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Rod Johnson은 데이터에 우선한 모델링이 더 좋은 길이라고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J2EE 프로젝트에서 관계형 데이터를 고려한 모델링이 특히 중요하다고 말하는 그의 글에서 해당 내용을 공부해볼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어떤 방법의 모델링이 맞다고 제가 판단하기는 힘들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J2EE 기반하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이 얼마나 복잡하고 힘든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복잡한 일들을 그대로 수용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 아니라 복잡하고 에러가 발생할 확률이 많은 곳을 추상화 함으로서 단순화해야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또한 Rod Johnson이 구현해 놓은 많은 프레임워크 소스들이 J2EE 프로젝트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현재 이 책을 기반으로한 프레임워크가 Spring 프레임워크에 모두 담겨 있기 때문에 Spring 프레임워크를 이용할 경우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많은 내용들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용면에서는 최고 점수인 별 다섯개를 주고 싶었다. 그러나 번역 결과가 너무 좋지 않아서 번역서인 이 책에 대해서는 별 세개를 주었다. 번역 내용을 보면 직역할 필요가 없는 부분들(예로 데이터베이스의 Table을 표, PreparedStatement를 준비된 문장등으로 번역)을 직역함으로서 그렇지 않아도 중, 고급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을 더 이해하기 힘들게 만들고 있다. 또한 번역문 곳곳에서 문장이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는 곳이 다반사이다. 또한 책 전체적으로 오타가 너무 많다는 것이 단점으로 보인다. 이 같은 번역상의 문제는 초, 중급 개발자들이 Rod Johnson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중, 고급 개발자들에게 어렵게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두번째 판이 나온다면 번역 내용을 좀 더 보완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또한 영어 독해가 가능한 분들은 비싸기는 하지만 원서를 사서 읽을 것을 권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Rod Johnson이 쓴 내용에 대해서는 별 다섯개를 주어도 부족할 만큼 좋은 내용을 담고 있다. 따라서 번역상에 문제점이 많아 보이지만 J2EE환경에서 개발을 국내 개발자들이 꼭 한번씩 읽어 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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