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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주의 프로그래머를 위한 버전 관리 using CVS
데이비드 토머스 | Insight (인사이트) | 번역서 | 200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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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전 관리 도구의 도입으로 새로운 희열을 한번 느껴보자. 2005-05-01 오후 4: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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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성 님의 블로그
어느날 인사이트에서 메일이 한통 날라왔다.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를 위한 버전 관리 using CVS : Pragmatic Version Control using CVS" 책을 번역했는데 이 책을 한번 읽어보고 느끼는 점을 간단하게 글로 적어달라는 내용이였다. 흥미 있는 일이라 생각되어 흔쾌히 그 제안을 받았다.
 
책이 출판되어 나오기도 전에 원고 상태를 프린트한 인쇄물을 택배로 받았을 때의 느낌이 든다. 내가 책을 쓰기 전에 원고를 프린트해서 읽어볼 때의 신선함이 다시 한번 묻어 나오는 듯 싶었다. 다시 한번 책을 써보고 싶다는 욕심도 들면서..
 
서두가 너무 길은 듯하다. 책 주제로 넘어가보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하여 상당히 많은 요소들이 작용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하나의 프로젝트를 성공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작업인지, 프로젝트에 성공 요소에 관여하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느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프로젝트의 규모가 커지면서 개발자 개개인들의 능력이 좋다고 해서 프로젝트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갈수록 프로젝트가 성공요인으로 팀웤을 꼽을 수 있다. 팀웤이 좋은 집단이 수행하는 프로젝트는 개발 생산성과 품질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팀웤을 형성하기 위한 중요한 하나의 수단이 버전관리이다. 버전 관리는 팀원들간의 소스관리 때문에 발생하는 무수히 많은 논쟁들을 없애버릴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그러나 버전관리 또한 해당 도구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어야 이 같은 논쟁들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오히려 이 버전관리도구가 프로젝트의 골칭덩어리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CVS를 통하여 버전관리를 어떻게 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지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무조건 버전관리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실 프로젝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을 설명하면서 자연스럽게 버전관리 도구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책 제목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이 강조하는 점은 실용성이다. 실전 프로젝트에서 버전관리 도구를 사용하는데 있어 단계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며, 어떤 전략을 가지고 최초 프로젝트를 만들어 버전관리를 시작해야하는지에 대하여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책에서는 CVS 서버와의 작업을 Prompt상에서 CVS Command를 실행하는 것으로 예제를 실행하고 있다. 이 부분이 CVS를 사용해보지 않은 개발자들이나 아직 CVS에 익숙하지 않은 개발자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또한 이걸 어떻게 사용하라는 말인가 하고 힘들어할 수도 있다. 그러나 최근에 Eclipse IDE의 플러그인으로 좋은 CVS 클라이언트들이 등장한 상태에서는 초보 개발자들도 어렵지 않게 CVS를 익힐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원서에 없던 "Eclipse에서 CVS 사용하기"와 같은 부록을 따로 추가해 독자들이 Eclipse내에서 CVS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다루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Eclipse와 CVS를 통합하는 부분만 다루고 있어 약간 깊이가 없어 보이는 면도 없지 않다.
 
이 책을 발판으로 현재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버전관리 도구를 세팅하고자한다면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CVS와 같은 버전관리 도구의 필요성을 느끼고 개발 프로세스내의 일부분으로 만들 경우 프로젝트의 개발 속도가 상당히 빨라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내용보다 좀 더 실용주의적인 내용을 만들고자 한다면 Eclipse IDE와 같은 개발툴에서 CVS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하여 추가적인 문서작업과 교육을 진행한다면 해당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하여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아직도 자신의 프로젝트에 버전관리 도구를 사용하지 않는 개발자들이나 Project Manager, Project Leader들이 있다면 이 책을 발판으로 개발 프로세스를 새롭게 만들어 보기 바란다. 그 동안 여러분이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희열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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