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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IVE C++ 2편
Scott Meyers/연승훈 | 도서출판 대림 | 번역서 | 199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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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볼 필요 없어요? 2003-07-25 오전 12: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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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환 님의 블로그
"이 책 저도 봤는데 볼 필요 없어요!"

이 말은 제가 며칠 전 전철에서 이 책을 보고 있는데 옆 사람이 건넨 말입니다...

"생성자 소멸자 뭐 이런 내용들... MFC 하면요 다 필요 없어요. 다 해줘요"

순간 무슨 말을 하면 좋을지 몰라서 정말 "네...허허.." 하고 웃어버렸습니다. 혼란스러웠지요.

금방 내리시는데다 너무 당황스러워서 무슨 말부터 해야할지 몰라 별말 없이 지나갔습니다.

이 책은 제가 이번에 다시 봤으니 2번째 본 책인데... 다시 보니 더욱 좋은 내용이 많아 보입니다.

예전에 읽을 때와 또 다르네요.

전철에서 만난 분께는 정말 MFC 하시면서 뭔가 부족한 감을 못 느끼셨는지 묻고 싶군요.

그랬다면 저야 할말이 없습니다만...

전 언제나 무조건 기초도 부족한데 MFC만 붙잡고 프로그래밍을 하면 생각의 틀에 갇힌다고

생각합니다. MFC에서 제공해주지 않는다면?... 이건 구현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실건가요?

아니면 아주 어려운 방법으로 고집하실건가요? 혹은 에러가 가득한 코드를 그냥 만드실 건가요?

MFC 에서 제공해주는 것들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

그 속을 알고 쓰는 것과 아닌 것과는.. 정말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언어는 프로그래머의 사고를 구속합니다. 언어에 대해 알면 알수록...

자유로운 표현과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런 것들이 필요없다고 생각하시면 이런 책 안봐도 좋습니다.

비록 '그 완벽이란 것이 늘 나를 피해 갔고', 또 지금도 나를 피해 가고 있지만 '완벽을 기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
- 피터 드러커의 저서에서 인용 -

이런 어구에 감명받고... 그렇게 노력을 조금이라도 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보시길 추천합니다.

물론 저도 저런 말을 인용한다는 것 자체가 챙피할 정도입니다만;;; 허허!

이 책은 단순히 잊기 쉽고 복잡한 문법들을 언급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문법이 가지는 의미가 무엇인지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지

설명하는 것이 저에겐 아주 좋은 내용들이었습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정확히 표현하는데 힘드시다구요? 남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정확히 이해하고 싶으세요?

그럼 이 책이 도움을 줄 겁니다. 읽어보세요.

이 책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뭔가 다른 생각을 하게끔 도와줄 겁니다.

그리고 다른 책을 당신의 손에 쥐게 만들어줄지도 모릅니다...

P.S : 아참 번역은... 매끄럽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해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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