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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법,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배운다
줄리 빅/김동헌 | 한언 | 번역서 | 200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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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2003-09-07 오후 11: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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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섭 님의 블로그
일 잘하는 법,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배운다.. 후후.. 사실 좀 유치찬란하다고 느껴지는 제목의 책이지만, 오히려 이런 제목이 더 어필을 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솔직히 말하면 마이크로소프트라는 단어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일 잘하는 법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 보다는 마이크로스프트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한 사람들, 마이크로스프트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저력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들고다니기에 딱 좋은 크기에, 얇은 두께, 짧은 시간 틈틈히 읽기에도 부담없이 적은 분량의 각각의 에피소드들, 깔끔하고 이쁜 표지디자인, 하드커버 겉표지 등등 한권쯤 가지고 있고 싶게 만드는 매력들이 많은 책이기도 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프로덕트메니저로 일하며 겪은 자신의 경험을 여러 짧은 에피소드를 통해서 부담없이 읽어볼 수 있도록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별내용 없다, 당연한 이야기들만 한다는 느낌으로 바라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당연한 나머지 우리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너무도 쉽게 잊고 있는 것들일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도 듭니다..

특히, 전문가만이 살길이다, 효과적으로 일하자, 사랑받는 부하직원이 되려면, 제대로 가르쳐라, 힘들수록 멋지게 헤쳐나가라, 훌륭한 상사가 훌륭한 팀을 만든다, 회의를 잘 하려면, 전자우편을 제대로 쓰려면, 내가 하고 싶은 업무 선택하기 등등 부주제 제목들을 보면 이 책만의 특별함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찌보면 바로 우리가 당연하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마이크로 소프트에서는 구성원들에 의해 실제로 실천에 옮겨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점이 더 특별한 의미를 가지지 않는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냉엄한 실적위주의 업무평가, 그리고 소방호스로 물 마시기라는 표현으로 비유되는 쏟아지는 업무량, 상업주의의 표상인 미국에서도 가장 성공했다는 업체의 내부 모습은 이질감을 느끼게 하며 우리와는 다른 직장분위기라 치부해 버릴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책의 원제에서도 표현된 대로 비지니스는 결국 수익을 내지 못하면 아무리 일을 잘하고 열심히 한다고 해도 소용이 없는 것이겠지요.. 즉, 이 책은 비지니스를 가장 잘하고 있는 조직인 마이크로스프트 내부의 사람들이 어떤 가치관과 철학으로 행동하는지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볼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기업이건 경쟁에 계속 뒤쳐져서는 그 조직은 지속되기 힘듭니다.. 항상 이기지는 못하더라도 이기는 횟수가 더 많아야 하겠죠.. 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비지니스를 어떻게 영위시킬 수 있는가를 좌지우지 하는 구성원들의 아주 기본적인 행동철학들을 이 작은 책안에서 배울 수 있다면, 너무 큰 억지일까요 ?

하지만, 저는 역자가 역자서문에 표현한 내용에 동감합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기본적인 내용들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이땅의 모든 벤쳐인들은 한번쯤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입, 일반사원이던 관리자던, 간부던 나름대로 회사라는 조직을 바라보는 관점들에 도움을 주는 내용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기람..

미친병아리 서비였네용.. 삐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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