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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법,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배운다
줄리 빅/김동헌 | 한언 | 번역서 | 200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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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경쟁 무기를 알아보자. 2003-10-19 오후 6: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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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님의 블로그
이책을 출판한 한언이라는 출판사는 최근 “바보들은 항상 남의 탓만 한다.”, “바보들은 항상 최선을 다했다고 말한다” 라는 조금 자극(?)적인 제목의 책들을 번역하여 시장에 내놓고 있습니다. 자극적이라고 한 이유는 이책을 선물하게 되면 받는 사람은 바보라는 오해를 갖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_-;; 또한 마지막 페이지에 출판사 사명선언문이 있는 건 조금 새롭네요.

사실 이런 제목들의 책을 좋아 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책 제목은 아니지만 OO하면 얼마 만에 최고가 될 수 있다. OO 제일 잘하는 방법 같은 류의 특정인의 특정 경험을 기술한 책들은 개인적인 경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이책을 읽은 이유는 많은 사람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지만 현재 세계 최고의 기업인 마이크로 소프트에 대한 궁금함 때문이었습니다. 아주 단순하게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일 잘하는 사람들이란 누구를 얘기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책의 저자인 쥴리 빅은 MS내에서 성공적인 매니저로서 인정을 받은 여성분 입니다. 자기가 겪었던 이야기들을 몇 개의 장과 단편으로 엮어서 지루하지 않고 짧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짧기 때문에 군더더기가 전혀 없고 글이 간결하고 핵심을 잘 나타냅니다. 하지만 읽으면서 이런 건 외국에 국한되고 한국에서 이런 방식을 적용할 수 있을까? 너무나 당연한 얘기 아닐까? 라는 의구심은 당연히 들게 됩니다. 외국의 경영 기법이나 혁신 기법이 우리나라에서 조금은 추상적이고 적용하기가 힘든 것이 사실 이거든요. 하지만 그렇다고 이건 우리 실정에 맞지 않다고 단순하게 생각한다면 그것 또한 잘못된 방법 같습니다. 수용할 수 있는 부분은 받아들여 어떻게 다시 적용해야 하는 가를 생각해 보는 것이 맞는 얘기겠죠. 이책에는 비교적 자기 자신이나 회사에서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크게 유능한 사원, 존경 받는 상사,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경력관리라는 4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사원이나 관리자 모두가 이책을 통해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건 책을 읽고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하는 것이겠지요. 제게는 도전이 많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단순히 MS에서 일 잘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라는 것을 통해서 나 자신이 어떻게 일을 해야 겠구나 라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었죠.

이 책의 다른 얘기를 해보면 책 속에는 많은 사람들의 일례가 나오는데 많은 관리자나 일례에 나오는 사람들이 여성 분들 이었습니다. 이 부분을 통해 우리나라와 많은 차이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일례부터 책 속에 중간 중간 나오는 MS 직원들의 이메일 이야기는 책에서 눈을 띄지 못하게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매번 기술 서적만 읽을 것이 아니라 머리를 리부팅해주는(책에서 인용했습니다.) 이런 책을 한번 만나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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