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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essional 소프트웨어 개발
Steve McConnell/윤준호 | Insight (인사이트) | 번역서 | 200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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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두 번 볼 수 밖에 없었던 이유 2003-12-25 오후 3: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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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님의 블로그
사실 책을 읽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한번 읽으면서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넘겼습니다.. 마지막 장을 읽고 책을 덮었을 때 이렇게 가볍게 읽고 끝나면 안될 것 같아서 처음 장을 다시 열었습니다. 문장 하나 하나를 곱씹어 봤습니다. 그러면서 이 책에서 말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머에서 소프트웨어 공학 전문가로 거듭나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소프트웨어 공학이 하나의 진정한 공학으로 인정 받아 체계를 잡아 보자는 이유도 있겠지만 이쪽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 조차도 소프트웨어 공학에 대한 깊은 필요성이 없다는 것에 대해 이책을 보면서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창피한 얘기지만 전산을 전공한 저 조차 단순히 소프트웨어 공학과 이거 전산 과가 이름만 바꾼 거 아냐? 라는 생각을 했을 정도 이니까요.. 이런 창피한 마음과 제가 하고 있는 일을 단순히 코딩으로 생각하지 않기 위해 이책을 두 번 보았습니다.

사실 이책을 가볍게 읽을 수 있다고는 말씀 드릴 수 없습니다. 소프트웨어 공학시간에 보았던 프로젝트 공수 산출 방법이라던가 저자의 회사에서 사용되는 프로그램이라던가 피부에 와 닿지 않는 내용도 있습니다. 하지만 책 중간 중간 곱씹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많은 부분이 있습니다. “소프트 웨어는 소프트하지 않다. 그리고 소프트웨어를 소프트하게 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든다.” “현명한 팀은 프로젝트 초기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일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데 시간을 투자한다” 등 쉽지만 공감하는 내용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책 대부분이 “무엇이 소프트웨어 개발인가?” 보다는 “전문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 에 초점이 맞추어 있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공학이 필요한 이유와 다른 전문가 집단의 형태와 비교하여 바람직한 소프트웨어 공학 체계와 형성과정 및 전문가 집단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책의 저자는 단순히 개인 차원의 소프트웨어 분야를 논하는 것이 아닌 개인, 조직 나아가서 업계를 아우르는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소프트웨어 쪽의 지식만이 아니라 여러 논문과 관계된 다른 분야의 지식들을 엮어서 문제점을 설명하고 분석하여 책을 서술하는 능력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특정 부분에서 얘기했었고 제가 알고 있는 전산일 하시는 분들 배운 게 도둑질이라 IT 업계에 몸담고 계시지만 떠나시고 싶은 분들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꾸 정년이 줄어들고 또 많은 사람들이 로또에 꿈을 품는 것들이 이해되기는 하지만 전 이 책을 읽고 힘을 내고싶습니다~ 언젠가는 전문가 집단으로 인정 받고 저 자신이 진정한 전문가가 되기를 바라며…..

참고도서
 
Rapid Development
Steve McConnell/박재호 I 한빛미디어
25,200원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
Steve McConnell/이종철 I Insight (인사이트)
17,8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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