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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연사.명연설.명강의

 [프리젠테이션 시리즈 4]
   
지은이 스콧 버쿤 / 이해영 역   |   출판사 에이콘  |   발행일 2011년 02월 22일
 
클릭하시면 큰 도서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판매가 20,000원18,000원 10%
마일리지 5% 1,000원
발행일 2011-02-22
ISBN 8960771805 | 9788960771802
기타정보 번역서 | 304쪽 | 일반
예상출고일 2~3일 이내 (근무일기준)
배송비 2,000원 (20,000원이상 무료배송)
   
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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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원서
  Confessions of a Public Speaker
O'Reilly Media | Scott Berkun
 

[출판사서평]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명연사의 경험담과 실전 노하우. 명연사로 정평이 난 스콧 버쿤이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명연설, 명강의, 그리하여 명연사의 반열에 오르는 비결을 낱낱이 공개한다. 연사로서 자신의 몸값을 높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라. 아마 당신이 미처 몰랐던, 혹은 실행하지 못했던 연사로서의 모든 경험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남들 앞에 서면 벌거벗은 느낌이 드는가? 연단에 오르려면 속부터 울렁거리는가? 당신이 받는 강연료와 동료 연사가 받는 강연료가 왜 다른지 궁금한가? 수백 명이 들어가는 강연장에 달랑 다섯 명이 앉아서 당신을 쳐다보는가? 청중이 집으로 돌아가며 당신 강연 들으러 오기를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하게 만들고 싶은가? 아니면 최소한 즐겁고 재미있었다고 말해주기 바라는가? 청중이 당신 강연을 진짜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은가? 한 시간 연사료가 5천불에 불과한(?) 베테랑 연사는 당신과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혹은 같은지 궁금한가?

스콧 버쿤은 특유의 신랄함과 솔직함으로 여러분이 가지는 모든 의문에 한 치도 숨김없이 답한다. 프리젠테이션이든, 강연이든, 연설이든, 수업이든 남들 앞에서 좀더 효과적으로 말하려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볼 책이다.


★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유쾌하고 실용적인 이 책에서 저자이자 전문 연사인 스콧 버쿤(Scott Berkun)은 위대한 소통자의 비결을 밝히고, 누구나 그 비결을 배워 잘 활용하는 방법을 낱낱이 공개한다. 관리자들과 선생님들을 위해 (자신이 하는 말을 남들이 들어주기 바라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은 남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연사의 관점에서 전해준다. 저자가 15년 동안 온갖 규모의 청중을 대하면서 겪었던 창피함과 성공에서 우러나온, 독특하고 즐거우며 교육적인 익살극이다.


- 저자가 힘들게 얻었지만, 매우 간단한 철학
수년에 걸친 강연과 교육과 NPR, MSNBC, CNBC 등에 출연한 경험에서 얻은 철학을 전해준다.

- 현실적인 조언
까다로운 청중을 다루는 법, 사람들을 지루하게 만들지 않는 법, 울렁증을 견뎌내는 법,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소개한다.

- 내부 정보:
시간당 3만 달러를 버는 비결과 이유를 공개한다.

- 명연사도 피할 수 없었던 최악의 경험담
처음으로 밝히는 무대 뒤 이야기다. 갖가지 유용한 대처법도 알려준다.

전율 넘치는 현장 경험과 실제 일어난 사건사고를 재미나고 계몽적인 이야기로 풀어놓았다. 독자에게 용기를 주고, 솔직담백하며, 정말 재미있는 읽을거리로 가득 차 있다.


★ 이 책에 쏟아진 각계의 찬사 ★

신선하고 유쾌하고 특별한 시각으로 가장 중요한 주제, 바로 우리가 하는 말을 다뤘다. 적극 추천한다.
- 크리스 앤더슨(Chris Anderson), 와이어드(Wired) 편집국장

스콧 버쿤은 있는 그대로 말한다. 청중이 10명이든 1000명이든 당신의 강연 기술을 다음 수준으로 끌어올릴 통찰력을 심어준다. 생각하게도 하고 웃게도 만드는, 보기 드문 책이다.
- 토니 시에(Tony Hsieh), Zappos.com의 CEO

똑똑하고 재미나고 도발적인, 스콧버쿤의 『명연사•명연설•명강의』는 강연이라는 예술에 아주 현대적이고도 전적으로 적절한 시각을 제시한다.
- 수지 웰치(Suzy Welch),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연사

연단에 서기에 앞서 이 책을 먼저 읽는다면 당신의 강연이 10배는 좋아지리라. 오랜 경험과 재치를 바탕으로 스콧 버쿤은 연설의 기술을 사려깊게 분석해 당신이 다음 번 연단에 올라 청중에게 영감을 불어넣고, 지식을 가르치고, 의욕을 부추기는 방법을 알려준다.
- 지나 트래파니(Gina Trapani), Lifehacker.com 창립 편집자

진짜 마음에 든다! 대중 연설이라는 중요한 기술을 아주 교육적이고 유쾌한 시각으로 바라본다. (선생님을 포함해) 말하기가 직업인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커다란 도움을 얻으리라 생각한다.
- 가르 레이놀즈(Garr Reynolds), 『프리젠테이션 젠(Presentation Zen)』(New Riders Press) 저자

무대에 서기 전에 눈 맞추기나 몸짓을 넘어서 연사를 준비시키는 책이 마침내 나와서 얼마나 안심인지! 스콧은 자신의 성공과 실수를 토대로 실질적이고 해학적인 식견을 폭넓게 소개한다.
- 낸시 두아르테(Nancy Duarte), Duarte, Inc. CEO이자 『Slide:ology』(O'Reilly) 저자

한편으로는 스콧 버쿤이 이 책을 안 썼으면 좋았으리라 생각한다. 스콧은 모두에게 무대 뒤를 살짝 보여준다. 이제 그가 우리 비밀을 밝혀버렸으니 어쩌지? 발표에 관해 실용적인 조언이 가득한, 멋진 책이다. 적극 추천한다.
- 존 발도니(John Baldoni), 『Great Communication Secrets of Great Leaders』(McGraw-Hill) 저자

재미나고 유쾌하고 유용하고 읽기 쉽고 실용적이다. 모든 장에서 나는 뭔가를 배웠다. 심지어 스콧이 말하려는 취지를 이미 아는 경우에도 그가 이야기를 끌어가는 방식과 경험담으로부터 배움을 얻었다.
- 브레들리 호로비츠(Bradley Horowitz), Google 제품관리 부사장

키케로(Cicero)는 연사가 수용적이고, 귀 기울이며, 의심하지 않는 청중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어떻게 하느냐고? 첫째, 죽은 사람들을 언급하는 가식은 피하라. 둘째, 스콧 버쿤의 재미나고 유용한 안내서를 읽으라.
- 제이 하인리히(Jay Heinrichs),『Thank you for Arguing』(Three Rivers Press) 저자

이 책은 신선하고 정직하고 포괄적이고 체계적이다. 스콧이 내놓은 제안은 연단에 서야 하는 사람에게 금과옥조다.
- 수잔 로앤(Susan RoAne), 기조연설가이자 『How to Work a Room』(Harper) 저자

귀중한 조언과 충고로 가득하다. 대중 앞에서 연설하는 사람에게는 금싸라기다. 10년 전의 나에게 한 권만 보내줄 수 있다면!
- 톰 스탠디지(Tom Standage), 「이코노미스트(Economist)」 비즈니스 편집자이자 『A History of the World in 6 Glasses』(Walker Publishing Company) 저자

읽기 쉽고 실천하기 쉬운 지침이다. 청중의 주의를 붙잡아 두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라. 읽고서 실천하라. 남 앞에서 말하기가 친구들과 수다떨기만큼이나 편안해지리라 보증한다.
- 아서 R. 펠(Arthur R. Pell), 데일 카네기의 『Public Speaking for Success』(Tarcher)와 『How to Win Friends & Influence People』(Pocket)의 편집자이자 수정가

직업 강연의 세계를 생생하게 소개한다. 재밌기도 하지만 확실하고 중요한 정보도 제공한다.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 빌 거스텔르(Bill Gurstelle), PBS TV 쇼인 「MAKE:Television」 제작자

스콧은 재치와 지혜로 글을 쓴다. 책에 빠져 웃다가 어느 순간 내 다음 강연을 손보게 만든다. 지금까지 내가 읽은 어떤 책보다 내 두려움을 덜어줬고 내 강연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 빌 스콧(Bill Scott), Netflix 사 UI 엔지니어링 이사이자 『Designing Web Interface』(O'Reilly) 공동 저자

버쿤은 독자를 숙련된 연사의 길로 안내한다. 핵심은 슬라이드가 아니다. 연사 입에서 나오는 말도 아니다. 두 가지를 조합해 청중이 강연장을 떠날 때 적어도 새로운 아이디어 하나를 가져가게 하는 공연이다.
- 브래디 포레스트(Brady Forrest), O'Reilly Radar/Ignite! 공동 창립자

일생에 단 한 번만 연설해야 한다면 이 책만 읽어도 책값이 아깝지 않다. 이 책은 좋은 아이디어를 나쁜 연설로 바꾸는 덫을 하나하나 알려준다. 그것도 미신과 과학을 명쾌한 이야기로 풀어내는 저자의 유쾌한 글솜씨로 말이다.
- 매트 웨이트(Matt Waite), Politifact.com 수석 개발자이자 2009년 퓰리처상(Pulitzer Prize) 수상자

유용하고, 재미있고, 유익하고, 무엇보다 진실된 책이다. 읽어보기 바란다. 강연을 하는 (혹은 듣는) 시각이 완전히 달라질 테니.
- 에린 맥킨(Erin McKean), TED 2007 연사이자 Wordnik CEO

모든 연사를 위한 완벽한 안내서다. 버쿤의 명작은 실제로 연사가 느끼는 감정, 실제로 연사가 하는 일, 연사가 자신의 약점과 두려움을 매번 위대한 연설로 바꾸는 방법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읽은 책 중 가장 유용하고 재미난 책이다.
- 로버트 서튼(Robert Sutton), 스탠포드 대학(Stanford University) 교수이자 『The No Asshole Rule』(Business Plus) 저자

스콧 버쿤은 내가 강연을 시작하기 전에 읽었더라면 싶은 책을 내놓았다. 그는 지금껏 내가 겪은 나쁜 경험과 내가 눈물겹게 배운 교훈을 모두 열거했다. 게다가 금상첨화로 재미있기까지 하다!
- 제러드 스풀(Jared Spool), User Interface Engineering

현장에서 전하는 멋진 무용담이다. 멋진 실화다. 내가 마치 거기 있는 듯 느껴졌다. 그리고 그들 교훈은 어렵게 얻어졌다.
- 리처드 클리스(Richard Klees), Communication Power 사장(포천(Fortune) 지 500대 기업의 발표 코치)

스콧 버쿤은 발표라는 기술을 이해하고 정복하는, 실용적이면서도 따르기 쉬운 지침을 제시한다. 버쿤의 폭넓은 경험이 대중 연설과 관련한 두려움을 이해하는 데 커다란 도움을 준다. 두려움 대부분은 순전히 자신의 마음속에 있다는 사실을…….
- 마이클 룹(Michael Loop), 『Managing Humans』(Apress) 저자

어쩌면 허무맹랑한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나는 여러 곳에서 대중 연설에 대한 두려움이 죽음에 대한 두려움보다 크다고 읽었다. 대중 연설 기피자가 스콧 버쿤의 책을 읽는다면 누구라도 자신의 두려움을 떨쳐내고 청중을 감동시키리라 확신한다.
- 리처드 솔 워먼(Richard Saul Wurman), TED 학회 창립자이자 창조자


★ 저자 서문 ★

이 책은 대단히 독단적이며, 개인적이며, 무대 뒤 이야기로 가득하다. 이런 글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다. 소세지 만드는 과정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으니까.

이 책에 담긴 이야기는 모두가 진실이며 독자에게 유용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썼지만, 항상 진실을 듣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면 적합한 책은 아니다.

나는 우리 모두가 사려깊게 말하고 주의깊게 듣는다면 세상이 더욱 좋아지리라는 믿음으로 이 책을 썼다.


★ 옮긴이의 말 ★

회사에 얽매이는 생활을 벗어나겠다는 목적으로 멀쩡히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잠시 쉬던 차에 에이콘출판사에서 이 책의 번역을 제안해왔다. 그리고 번역이 어느 정도 후반으로 접어드는 시점에 8명 정도로 이루어진 그룹에게 영어를 가르쳐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원고가 편집을 거쳐서 2차 교정본으로 내 손에 넘어온 지금은 본의 아니게 가르치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됐다.

어른이든 아이든, 여러 사람 앞에 서서 내가 아는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기는 쉽지 않다. 스콧 버쿤이 말하듯이, 강연장에는 변수가 너무 많다. 그래서 스콧은 연사가 통제할 수 있는 변수부터 통제하라고 제안한다. 기술적 요소, 환경적 요소에서 통제할 수 있는 변수를 알려주고 실용적인 조언도 덧붙인다.

하지만 이 책에서 그만큼만 얻어낸다면 책 값의 반만 얻어낸 셈이다. 강연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행위다. 즉 강연장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 둘은 사람과 사람이다. 하나는 청중이라는 사람이고, 나머지 하나는 연사라는 사람이다. 가장 어렵고 중요한 변수 둘 중 연사가 통제하기 쉬운 변수는? 그렇다, 바로 자기 자신이다.

강연할 내용을 실제로 입 밖에 한 번 내보는 것과 그러지 않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난다. 머리 속으로 시나리오를 한 번 돌려보는 것과 그러지 않는 것도 엄청난 차이가 난다. 발표든, 강연이든, 강의든, 수업이든, 연습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난다. 직접 해보면 그 효과를 실감한다.

이번 주에 발표가 잡혀 있다면 속는 셈치고 스콧의 조언을 한번 따라해보기 바란다. 실전처럼 연습하라. 한 번 더 연습할 때마다 자신감은 배로 늘고 실수할 확률은 반으로 줄어든다. 스콧의 경험에다 역자의 경험까지 더했으니 믿어봐도 좋겠다.


★ 책 속으로 ★

그녀가 던지는 첫 질문은 이렇다. “강연할 때 청중이 벌거벗었다고 상상하나요?” 대화가 이쯤에 이르면 흔히 듣는 질문이다. 절반은 농담조면서도 그녀는 기묘한 눈빛으로 나를 주시하며 대답을 기다린다.___p.16

발표를 앞두고 걱정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기피하는 행동이 무엇인지 아는가? 연습이다. 발표를 도와달라며 자료를 보내는 사람에게 내가 가장 먼저 던지는 질문은 “연습하셨습니까?”다. 대부분 “아니오.”라 답하며 그것이 그렇게 중요한 문제인지 의아해한다. 마치 락 밴드나 연극단이 악보나 극본을 연습하지 않아도 멋지게 공연하리라는 듯이 말이다.___pp.37-38

봉투에는 내가 제공할 서비스의 대가인 5,000달러짜리 수표가 들어 있었다. 나는 그 자리에서 봉투를 열어보고 싶었다. 돈에 관해서라면 내 두뇌는 여전히 아이처럼 반응한다. 100달러는 엄청나게 큰 돈이고 500달러는 기절초풍할 돈이다. 그 이상은 내 두뇌에서 의외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15세 정신 연령의 사고회로가 감당하지 못하는 수준이다. 내가 봉투를 열어보고 싶어하는 이유는 줄리를 못 믿어서가 아니라 내 수중에 그 큰 돈이 있다는 사실이 도저히 믿기지 않아서다.___p.51

강연장은 사각형이 아니라 반원형이어야 한다. 무대는 몇 미터 정도 높아야 한다. 그래야 무대에 선 사람이 청중을 둘러보기 좋으며 자신감을 느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을 꼽자면, 반드시 좌석은 바로 앞좌석보다는 높아야 한다. 그래야 모두가 명확한 시야를 확보한다. 이 모든 요소를 갖춰야 연사의 목소리가 골고루 전달되도록 강연장의 음향 기반도 확보될 뿐 아니라, 청중이 무대에 집중하기 쉬우며 주의가 분산되지 않는다.___p.68

나쁜 강연장보다 더 열악한 환경은 나쁜 데다 거대하면서 텅 비어있는 강연장이다. 거대하고 따분하고 침침한 사각형 방에서 1,000여 명을 상대로 강연하기 어렵다고? 같은 방에서 100여 명을 상대로 강연하면 강연장은 마치 블랙홀처럼 느껴진다. 악을 쓰든, 춤을 추든, 묘기를 부리든, 어떤 방법으로도 공간을 채울 만한 에너지를 만들기가 어렵다.___p.71

학회에 가보면 수많은 연사가 자신의 약력을 장황하게 설명한다. 회사를 경영하고, 팀을 관리하고, 학위를 따고, 책을 썼다는 둥 자신이 잘 한다는 증거를 줄줄이 늘어놓는다. 만약 그들이 정말로 유능하고 똑똑하다면 청중이 강연에 참석한 이유를 신중하게 고려하리라. 하지만 자신이 발표자며 마이크를 쥐었기에 모두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다는 자만심에 취해서 정작 무엇이 중요한지 잊어버린다.___p.90

청중은 굉장히 관대하다. 그들은 연사가 잘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피상적인 문제는 너그럽게 봐준다. 하지만 연사가 자신의 요지를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자료를 자의로 무시한다면, 그래서 방향을 잃는다면, 그래도 청중이 관대할까? 대다수 전문직종에서는 이런 준비 부족이 용인되지 않는다. 상상해보라, 의사가 뇌수술을 하다 말고 환자에게 수술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물어본다면? 연사 자신이 연단에 선 이유를 모른다면 청중도 도와주지 못한다.___p.91

권력은 재미난 단어다. 아무 이유 없이 굵직하게 써주면 더욱 그렇다. 내가 더 큰 권력을 원한다고 말하면 사람들은 화내겠지만, 나는 모든 연사가 더 강한 권력을 쥐려 애써야 한다고 주장할 참이다.___p.121

사람들은 일찍 가기 바란다. 하지만 바로 그 사람들이 마이크를 잡으면 늦게까지 질질 끈다. 그렇게 하지 말라. 언제나 일찍 끝내도록 계획하고 연습하라. 일정보다 몇 분 전에 끝낼 기회가 생기면 그리하라. 강연이 길어지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다. 당신을 정말로 좋아하는 청중은 당신 말을 더 들으려고 스스로 남는다. 나머지는 탈출하게 해줘라.___pp.134-135

많은 고위층 경영진은 두려움을 덜고자 직원, 미디어 전문가, 홍보 책임자 들을 대동하고 다녔다. 그들은 촬영장에서 클라이언트를 따라다니며 이견을 중재하고, 결정을 승인하고, 은밀한 충고를 속삭였다. 별로 도움은 안 되는 듯싶었다. 오히려 홍보 책임자를 대동하고 나타난 사람들이 더 걱정이 많아 보였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창립자인) 허브 켈러허와 잭 웰치는 모두 혼자였는데, 내가 거기서 만난 사람들 중 가장 다정하고 가장 재미난 사람들이었다.___p.141-142

집필이든 강연이든, 뭔가 흥미로운 일을 하다 보면 모순되는 피드백을 자주 받게 된다. 이 사람은 더 크게 말하라, 저 사람은 더 부드럽게 말하라고 요청한다. 때로는 일과 전혀 상관없는 피드백도 받는다. 연사란 청중 각자의 마음 속에 쌓아둔 화를 풀기 쉬운 대상이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남들에게 냉정히 평가받는 입장으로 살다가 처음으로 평가하는 입장에서 만나는 사람이 연사다. 그들은 분을 풀고 싶어하며, 그 분을 연사에게 몽땅 푼다. 특히 익명으로 작성하는 피드백 양식에서는 더하다.___p.160

학습 이론, 즉 우리가 배우는 방식에 대한 학문을 여러 해 동안 공부한 끝에 나는 이렇게 말하겠다. 여러분이 알아야 할 대부분은 1989년, 내가 세 사람을 죽일 뻔한 사건에서 쉽게 배울 수 있다고.___p.178

비록 가르치는 일을 생업으로 삼았지만 나는 교육에 회의적이다. 지금까지 자신이 배운 선생님들 중에서 좋은 선생님 한 명당 나쁜 선생님은 몇 명이었는가? 좋은 선생님 대 나쁜 선생님 비율이 어땠는가? 1 대 5? 1 대 10?___p.181

신참 외과의사에게 자기 뇌수술을 맡기고픈 사람은 아무도 없다. 연단에 설 때는 실제로 생전 처음 연단에 서더라도 완전 초보처럼 행동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자기 노트북을 쓰면서도 헷갈리는 연사, 리모콘 사용법을 몰라 헤매는 연사, 슬라이드를 읽느라 청중에게 등만 보이는 연사는 자신이 초보라는 사실을 광고하는 셈이다. 자신이 연습 상대라 느끼고픈 청중은 없다.___p.224

우리들 대다수는 섹스를 아주 많이 좋아한다. 지극히 자연스런 일이다. 섹스가 없었더라면 오늘날 우리는 존재하지 못할 테니까. 섹스는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흥미롭고 자극적인 원초적 본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섹스에 대한 강연도 지겨울 수 있다.___p.227

때로 나는 이렇게 말한다. “이렇게 하죠. 저에게 5분만 전적으로 집중해 주십시오. 5분 후에 제 말이 지겹거나 제가 바보로 보이거나 웹 서핑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되면 그래도 좋습니다. 아니, 일어나서 나가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300초 동안은 전적으로 제게만 집중해 주십시오.” 이렇게 말하면 대다수 사람들은 노트북을 닫는다.___pp.236-237

그런 날이 있다. 뭔가 어긋나서 청중이 날 아주 싫어하거나 그저 닥치고 가만있기를 바라는 느낌이 풍기는 날이 있다. 방금 대규모 해고를 발표한 (그런데 아무도 연사에게 귀띔 안 한) 기업이나 외국에서 강연할 때 특히 그렇다. 아니면 실제로 연사가 바보짓을 한 탓에 청중이 정당하게 연사를 혐오하는 때도 있다.___p.238

주최측이 비디오나 오디오 촬영을 고집한다면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라이선스1를 요구하라. 그래야 연사가 비디오를 재사용할 수 있다. 주최측도 비디오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사도 비디오를 웹이나 유튜브에 올리거나 팔 수 있다. 굉장히 공평한 거래다. 연사는 재사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비디오를 얻게 되며, 주최측은 연사를 촬영할 권리를 얻는다.___p.250
1장 벌거벗은 모습은 상상하지 않을게요
2장 무대 울렁증
3장 시간당 3만 불
4장 열악한 장소에서의 강연
5장 마이크는 먹는 게 아니다

[흔히 볼 수 없는 사진들]

6장 사람들을 지루하지 않게 만드는 비결
7장 15분의 유명세에서 얻은 교훈
8장 사람들이 하는 말
9장 클러치는 네 친구야
10장 고백

[무대 뒤 이야기]
___프로가 주는 팁
___논지를 주장하는 법
___강연이 엉망진창이라면
___돌발 상황 대처법
___명연사도 피할 수 없었던 최악의 경험담
___참고 문헌과 조사 자료
___독자께 드리는 당부의 말
스콧 버쿤 (Scott Berkun)
베스트셀러 『이노베이션 신화의 진실과 오해(The Myth of Innovation)』와 『Making Things Happen』을 집필한 작가다. 그는 1994년에서 2003년까지 마이크로소프트 사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1.0부터 5.0까지 프로그램 관리자로 일하다가, 2003년, 사진 속 빈 책장을 자신이 쓴 책으로 채우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회사를 그만뒀다. 그가 더 똑똑했다면 좀 작은 책장을 골랐으리라.
작가로서, 연사로서 그의 작품은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 뉴욕 타임즈(New York Times), 와이어드(Wired),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 포브스(Forbes) 등 여러 매체에 실렸다. 그는 워싱턴 대학(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창의적 사고(Creative Thinking)를 가르치며, CNBC와 MSNBC, NPR에 고정 해설자로 출연해왔다.
인기 있는 그의 수필과 재미난 강연은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www.scottberkun.com)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행사 연사나 워크샵 강사, 혹은 개인 연설 코치가 필요해서 그를 고용하고 싶다면 그의 블로그를 참조하면 된다.

[역자소개]
이해영

포항공과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학부와 퍼듀대학교 전자계산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 겸 영어 강사로 일하며, 틈나는 대로 좋은 칼럼과 기사를 번역해 www.haeyounglee.com에 올린다. 옮긴 책으로는 『조엘 온 소프트웨어』(에이콘출판사, 2005년), 『The Art of Project Management: 마음을 움직이는 프로젝트 관리』(한빛미디어, 2006년), 『초난감 기업의 조건』(에이콘출판사, 2007년), 『소프트웨어 컨플릭트 2.0』(위키북스, 2007년), 『소프트웨어 크리에이티비티 2.0』(위키북스, 2009년), 『HARD CODE: 나잘난 박사의 IT 정글 서바이벌 가이드』(에이콘출판사, 2009년), 『프로젝트가 서쪽으로 간 까닭은』(인사이트, 2009년), 『Clean Code 클린 코드: 애자일 소프트웨어 장인 정신』(케이앤피북스, 2010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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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디자인
앰버 케이스, 애런 데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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