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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세트(개정판)(전5권)

   
지은이 유홍준   |   출판사 (주)창비(창작과비평사)  |   발행일 2020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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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90,000원81,000원 10%
마일리지 5% 4,500원
발행일 2020-09-20
ISBN 9788936478209
기타정보 국내서 | 1588쪽
예상출고일 2~3일 이내 (근무일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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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과 한국

일본을 수식하는 가장 진부하지만 가장 정확한 표현은 바로 ‘가깝고도 먼 나라’일 것이다. 우리 근대사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을 뿐 아니라 틈만 나면 역사왜곡을 시도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그들은 고대국가 형성에 결정적으로 기여하고 벼농사와 한자문화를 전해준 한반도 ‘도래인(渡來人)’들의 역할을 제대로 인정하지 않고, 중국의 문화가 한국을 ‘거쳐’ 들어왔노라고 설명하고 있으니 저자 유홍준은 그 말은 곧 “아들이 아버지에게 용돈을 받으면서 ‘아버지 손을 거쳐 회사 돈이 들어왔다’”고 말하는 셈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한다.
한편 지리적으로는 어느 나라보다 가깝지만 우리 역시 과연 일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일본은 최근의 경제불황 전까지만 해도 미국과 함께 전세계적인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했음에도 우리는 근대의 식민지 경험에서 비롯된 고통의 감정 탓에 일본을 제대로 보려고 하기보다 외면하고 증오하는 감정을 앞세웠다. 고대사에서 백제와 왜의 혈맹관계도 잘 알지 못했고 조선시대 일본으로 끌려간 도공들의 삶과 예술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갖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저자 유홍준은 우리가 왜, 새삼 지금 ‘답사기’ 일본편을 읽어야 하는가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주고자 했다. 각 권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답사기’ 일본편에서 소개하는 문화유산은 일본에 소재하는 문화유산이고 일본의 문화유산이지만 그 안에 숨겨진 우리 조상들의 흔적과 영향관계를 추적하는 것이 이 책의 주된 테마이다. 결국 지금 우리에게 일본은 어떤 의미이고, 일본과 우리는 어떤 관계인지를 해석하는 데에 중요한 단서가 된다.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위한 출사표

『총, 균, 쇠』의 저자 재러드 다이아몬드가 말했듯이 우리와 일본은 “성장기를 함께 보낸 쌍둥이 형제와도 같다.” 서로에 대한 시각을 일방적으로 곡해하거나 오해하면서 비롯된 콤플렉스는 한일 관계와 교류사의 정확한 이해를 가로막는 걸림돌이다.
서로의 근본에 대한 인정과 올바른 역사인식은 한일 관계는 물론, 동아시아의 문화적 발전에도 중요한 밑거름이 되리라고 본다. 저자 유홍준은 “한국ㆍ일본은 중국과 함께 동아시아 문화에서 각기 당당한 지분율을 갖고 있는 동등한 문화적 주주 국가”라고 주장하며 그런 점을 제대로 인식하는 것이야말로 국제사회에서 공생하는 자세라고 일갈한다.
나라와 나라를 가르는 물리적인 국경이 여전할지라도 각종 미디어와 인터넷의 발달로 전세계 어디서든 누구든 서로 교류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설령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이 당면했을지라도 그 간극과 대립을 허무는 데에 문화의 역할은 크고도 지대하다. 그 오랜 세월 전해 내려오는 뼈와 돌과 도기와 불상으로 남아 있는 한일 간의 문화교류의 흔적을 찾는 ‘답사기’ 일본편의 여정을 같이 따라가다 보면 통해 한일 관계의 건설적인 회복에의 단초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준비 중입니다.
우리 국토 전체가 박물관이요 문화유물의 보물고임을 깨우쳐 준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시리즈의 저자. 덕분에 `박경리의 토지가 한국의 정신적 GNP를 올려놓았다면 유홍준은 우리나라의 면적을 열 배는 넓혀놓았다'는 평을 얻었다.
그가 미술사에 빠져 들기 시작한 것은 1972년. 군 복무 중이던 유홍준은 재미 삼아 미술사 서적을 뒤적이다가 아예 푹 빠져들어, 휴가만 나오면 박물관을 찾아가 살았다고 한다.
유홍준은 박물관에서 평생의 반려자를 둘이나 만났다. 하나는 평생 그의 직업이요 낙이 된 미술사 연구였고, 다른 하나는 그의 아내였다. 게다가 그의 아내는 답사여행을 핑계로1년에 서너달씩 집을 비우는 유홍준을 변함없이 이해하고 성원해 줬다. 이처럼 박물관으로부터 신세를 많이 진 유홍준은, 그러나, 신세진 바를 글에 쏟아부어 미술사와 문화 유산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폭발시킴으로써 톡톡히 신세를 갚은 셈이다.
유홍준의 『나의 문화......』는 국어 교과서에도 실렸다. 출간 후 불과 4년 만인 1997년 봄 학기부터 중학교 3학년 용 국어 교과서에 1권의 서두인 「월출산과 남도」가 실리게 된 것이다. 생존 작가의 작품이, 그것도 이처럼 빨리 교과서에 실린 것도 전례를 찾기 힘든 `사건`이다.
유홍준은 서울대 미학과 3학년 때 3선 개헌 반대시위에 적극 가담했다가 무기정학을 당한 적이 있었다. 어렵사리 복학했지만 민청학련 사건에 또다시 연루돼 7년형을 선고 받았다. 결국 형집행정지로 풀려나기까지, 그가 `분에 넘치는 들꽃 같은 평창색시'라고 표현한 그의 아내는 결혼도 하기 전에 꼬박 1년 동안 옥바라지를 해야 했다.
덕분에 1984년 홍익대 대학원 졸업 직후 건국대 미술사학과 전임강사로 발령받았다가 24시간 만에 취소당했다. 최종 승인과정에서 복권이 안됐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그 해 곧바로 복권이 됐지만 그는 이 일로 몇 년을 더 시간강사로 떠돌아야 했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쓰기 전까지 그는 `겨레미술공부방'을 운영하는 의식 있는 미술평론가요, 문화유산답사회를 만들어 전국을 버스 타고 누비던 극성스런 소장학자였다. 답사여행 때마다 버스 안에서는 걸쭉한 입담의 유홍준이 펼쳐내는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입말본`이 대인기였다.
그러던 1991년, 「사회평론」이라는 진보적 시사문화지가 창간되면서, 당시 창간 멤버였던 안병욱 교수가 `너 맨날 버스에서 떠드는 얘기, 글로 한번 써 봐라`고 부추기는 바람에 연재를 시작했고, 2년 뒤 이것이 책으로 묶여져 나오면서 전 국민의 필독서가 되었다.
70년대 말에서 80년대 초까지 잡지 「공간」과 「계간미술」 기자를 거쳤다. 글을 쓰면서 술을 끊은 대신, 바둑을 둔다. 실력은 아마 3단. 유홍준이 직접 붙인 그의 집 당호도 `수졸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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