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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Time Rendering 2판[재출간판]
Tomas Akenine-Moller/신병석 | 정보문화사 | 번역서 | 200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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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그래픽 게임 프로그래머의 필독서 2003-12-18 오후 5: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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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열 님의 블로그
3d graphics 분야는 전산학에서 그리 각광을 받고 있는 분야는 아닌 것 같다(물론 국내를 기준으로 해외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게임 관련 산업의 성장으로 인해 게임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모이면서 자연스레 3d 게임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으로 이행되어왔다고 볼 수 있겠다. 그래서 현재는 게임 프로그래밍에 종사하는 분들(물론 3d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들만)과 게임 프로그래머가 되고자 지망하는 분들이 3d graphics에 관심을 두고 있지만 게임이라는 한정된 영역에서 그것도 너무 실무적인 것들만 빨리 알고자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마치 DX나 OpennGL을 사용해서 3d프로그래밍을 하는 것이 3d graphics 전부를 이야기하는 것처럼 말이다. DX나 OpenGL 관련 서적을 보더라도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은 3d graphics에 관련된 기초 수학(벡터,행렬,쿼터니온,변환 등)에 대한 내용과 그래픽 파이프라인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을 한다. 왜냐하면 이 것이 가장 기본이기 때문이다. DX나 OpenGL은 하드웨어와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해 주는 하나의 interface일 뿐이다. 결국 3d 프로그램을 하기 위해서는 3d graphics에 대한 이해와 관련 알고리즘들을 많이 알고있어야만 가능한 것이다. 3d graphics에 대한 이해와 지금까지 알려진 많은 알고리즘들에 대해서 단 한권의 책으로 시작을 하고 싶다면 이 책이 그 해결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제목처럼 3d graphics 분야에서 off-line이 아닌 real-time쪽 내용들을 집대성한 책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real-time과 off-line의 3d graphics의 기본이나 알고리즘이 완전히 다른 것은 아니다. 그래도 이 책에서 말하는 모든 내용은 사용자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정도의 응답 속도를 가지는 3d graphics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내용들만 모은 한마디로 3d graphics에 부분 집합으로 보면 될 것같다. 2000년도에 1판을 읽어보면서 그 내용의 깊이(물론 특정 장들은 내용이 좀 심층적이고 특정 장들은 소개 정도에 그치지만)와 다루는 영역에 있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 real-time graphics 분야가 3d 그래픽 카드의 무어의 법칙을 뛰어넘는 발전으로 인해 많은 변화가 있었기에 1판이 이제 구식 책으로 변화가던 시점에 2판이 출시 되었고 내용의 충실함과 다루는 영역의 방대함은 여전하였고 그래픽 카드의 가장 큰 변화였던 셰이더에 대한 내용이 추가되었고 현재 게임에서는 많이 사용되지 않지만 DX 10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한 곡선/곡면에 대한 내용도 추가되었다. 개인적으로 볼 때 이 책은 초/중/고급 모든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은데 먼저 3d graphics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들을 충실하게 다루고 있기 때문에 초급 독자분들에게 교재로써 손색이 없는 것 같고(2,3,4,5장과 부록 A,B 부분만이라도 꼭 읽자) 이 책의 목적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정보를 모두 모아 총망라한 책이기 때문에 중/고급 독자들이 필요한 내용을 찾고자할 때 인터넷에서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어로 검색을 하듯이 이 책에서 필요한 장을 살펴보고 이 책에서 제시한 래퍼런스들을 찾아서 읽어보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한국어판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를 하자면 솔직히 이 책이 출간될 것이라고 생각을 한 적은 없었다. 이 책은 대학 교재 형식의 책이라서 실제 실무에 관련된 책 위주로 번역서가 출간되는 현실(물론 게임 프로그래밍관련해서 다른 분야는 잘 모르겠다)로 인해 번역서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뜻하지 않게 출간이 되었고 번역의 수준은 번역을 하신 두 역자분들이 관련 분야의 교수여서 그런지 상당히 자연스럽고 이해하기도 좋았다. 다만 용어 선택에 있어서 게임 업계에서 표준 용어로 사용하고 있는 용어가 아닌 용어들을 선택한 점이 좀 아쉽고 한국어판의 책이 좀 크다는 것이 또 다른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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